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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모임 공과

갈릴리남부교회 셀 공과 (114)

* 성경 말씀 : 베드로전서 4:12-19

* : 고난,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 시작찬양 : 내 평생에 가는 길 (찬송가)

* 외울 말씀 : 베드로전서 4:12-13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시작하기]

*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고난이 문제입니다. 평범한 일상의 즐거움마저도 앗아가버리는 다양한 고난에 대해 우리는 속수무책입니다. 당신에게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사건과 상황들이 있지는 않았습니까? 안타까운 것은 앞으로도 우리는 그런 일들에 대해 주도권을 갖지 못할 때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는 전혀 다른 관점을 소개합니다. 바로, 고난 속에 행복이 있으니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고난은, 죄를 지어 당하는 불명예스런 고난이 아닙니다. 예수 없는 세상 한복판에서 예수를 진리로 믿기에 당하는 고난을 말합니다. 이러한 고난 속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나눔]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느꼈던 사건은 무엇입니까?

예수 믿고 난 후로, 고난 속에서 기쁨을 회복한 때는 언제입니까? 그 기쁨의 근원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영이라는 것을 믿습니까? [5]

1. 고난은 우리를 새롭게 만든다 (12)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묵상] * 베드로는 성도들의 고난은 연단을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불시험같이 극도의 환란이 다가와도, 그 속에서 더 강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져 가는 자신을 깨달을 수 있다면 그 고난은 유익이 된다는 것입니다.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선교사는, 어느날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자신이 추구하던 학식과 명예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입니다. 문제는, 그의 자녀들도 함께 고생길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몇 년만 더 다니면 명문대 입학이 보장되는 국제학교를 자퇴하고, 아버지가 세운 초라한 대안학교에 입학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결정을 거듭하면서, 하나님을 최고의 가치로 고백하게 되었고, 대학 진학시에도, 타락한 미국 대학을 도전하기보다, 한국의 한동대 속에 믿음 공동체를 지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세운 고등학교는, 한국 정부에서 인정받지 못한 기관이어서, 검정고시부터 다시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믿음을 위해, 그 연단을 택한 자녀에게 놀라운 소식이 전해집니다. 검정고시를 준비하려할 즈음, 한국에서 자신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인정받아, 시험없이 진학하게 된 것입니다. 이 자녀에게 합격보다 중요한 것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그의 사랑이 드러나고, 더 자라났다는 사실입니다.

[나눔] 현재 당신의 고난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이 고난 속에서 당신을 새롭게 빚어가신다는 것을 얼마나 기대하고 있습니까? 고난을 통해 내 안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뜻에 주목하겠다고 결단하십시오. [5]


2. 고난 속에서 예수님을 만난다 (13)

본문 3-4절을 읽어봅시다.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 베드로는 성도가 믿음으로 고난을 감당할 때 그 안에서 2가지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1. 성도의 고난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다! - 로마서 816-17절을 읽어보십시오

16.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이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아들/딸들은 형통하기도 하지만, 의로

운 고난도 당합니다. 그러나 그 고난을 통해 그들은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분의 최종승리를

기다리는 믿음의 처소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2. 그렇기 때문에 즐거워하라! 예수 십자가 후에 있는 부활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시간안에

갇혀있는 사람이, 현실의 고난을 이기는 가장 극적인 방법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현실을 뛰어넘

은 영성입니다. 성도의 믿음의 샘플은 오직 예수 십자가입니다. 우리는, 죽음도 하나님의 말씀을

맬 수 없음을 압니다. 십자가 뒤에 부활의 영광이 있음을 알고, 그 부활하신 영이 우리 안에 있

음을 느낄 수 있기에, 성도는 고난이 와도, 미리 기뻐합니다.

[나눔] 하나님을 잃어버린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아들/딸들이 고통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 믿어서 해결/치유도 받지만, 환란/연단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

그럼에도 하나님 자녀에게는 이 땅에서의 어떤 고난도 이기게 하는 십자가라는 증거가 있습니다. 당신은 고난 속에서 십자가를 바라보며, 위로와 기쁨을 회복하는 편입니까? [5]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17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18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3. 고난당할 때 기뻐하라 (15-19)

베드로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시작되어 보였습니다. 믿는다는 성도들이, 고난 앞에 고개를 숙이고 변절하는 일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개개인의 믿음에 따라 진행되기에, 누구에게나 지금 이 시간은 매우 중요한 구원의 찰나입니다. 만약 고난을 당할 만큼 내가 믿고 의지하는 예수 십자가 복음의 절대 가치를 알고 있다면 기뻐해야 합니다. 당신이 구원받은 자라면, 고난은 당신안에 있는 구원받은 믿음이 드러나는 현장이 됩니다. 성도는 고난을 통해 자신의 진짜 주인을 고백하게 되며, 그것은 슬픈일이 아니라, 나의 구원을 확신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나눔] 고난을 당했지만 그 속에서 예수를 믿고 기뻐할 수 있다면, 그것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당신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 성령을 통해 주어진 것입니다. 고난 속에서 우리의 구원을 확신하고, 부활을 향해 달려가던 예수님처럼 기뻐합시다. [5]

찬양 :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헌금 및 셀 보고서작성 연말 회개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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