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월 3주 갈릴리남부 셀공과 아름다운 관계 - 교회의 질서 7강
2019.01.23 21:50
1. 교회 : 혁명적 공동체 [묵상] 레미제라블에 등장하는 장발장 이야기는 온통 인간의 힘으로 평등 평화를 이루려는 시대 한 켠에서 조용히 울려퍼지는 사랑의 나라를 보여줍니다.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끝낸 장발장이, 가난을 못이겨 훔친 죄를 덮어주는 그리스도적 사랑이, 그를 변화시킵니다.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공인한 것을 313년으로 볼 때, 많은 역사가들은 그것이 로마 황제였던 콘스탄틴이 전투를 앞두고 예수를 상징하는 환상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단편적인 이유입니다. 300년동안, 아무리 학살해도 줄어들지 않는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그들을 잡으러 갈 때 그들의 집에서 발견되는, 세상이 버린 고아와 장애인들을 보며, 로마군사들조차 쓰나미같은 사랑의 파도를 목격해왔던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부활하신 예수를 믿고, 그의 성령을 받는 다는 것은, 남은 생을 내 맘대로 살다가, 죽을 때 구원의 보증수표를 따 놨다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초대교회일수록, 예수 믿고 난 후의 삶의 방식이 확연히 달라진 것을 봅니다. 그리고 그 특징은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사랑받은 사람이 사랑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빈말이 아닙니다. 예수 십자가의 끝없는 사랑을 받은 사람들의 속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의 불을 경험합니다. 진리를 알기에 그들은 죽음과 희생과 손해가 두렵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나눔] 성경적으로 볼 때, 당신의 삶과 우리 교회가 어느 정도의 사랑을 감당하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 옳고,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십자가 사랑을 적용할 대상 한사람을 정해봅시다. [5분] |
[묵상] 바울과 함께 복음전파의 최전선에 있던 디모데는, 어느새 에베소 지역을 담당하는 책임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디모데는 여러모로 아프고 지쳐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의 건강을 챙기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교회를 포기하지 말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맞춤 전략의 사랑과 돌봄을 제공하라고 합니다. 1-2절을 읽어보십시오.
[묵상] 늙을수록 사람은 아이가 된다고들 합니다. 우리가 어릴 적 그렇게 크게 보이던 어른들이 알고보니 별다를 바 없고, 여러모려 연약하고 고집불통이 될 때 난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바꾸는게 답이 아니라, 아버지를 대하듯 하는 것이 해법이라고 말합니다. 젊은이들은 언제나 어른 세대를 당황하게 합니다. 오늘날 그 세대차이는 너무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럼에도, 형제처럼 대하라. 무시하지 말고, 친구처럼 이해하고 들어주라는 것입니다. 저들이 실수하고 게으른 것에 대해 지적하고 훈계하는 것보다, 이해해주고 위로해주는 것이 더 빠른 회복의 길이되는 것입니다. 늙은 여자, 그리고 젊은 여자에게도 각각의 특성을 이해한 관계회복이 중요합니다. 여자 때문에 목회에 문제가 날까봐 거리를 두는 것이 아니라, 저들을 온전히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회복하게 하려는 목적을 분명히 한 채로,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현명한 목회자의 길입니다.
[나눔] 1-2절의 요약은 사랑입니다. ‘나’부터의 사랑입니다. 상대를 바꾸는 것이 교회가 아니라, 상대를 대하는 나의 변화가 진정한 교회의 시작입니다. 내 안에 지금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습니까?[5분] 3. 이게 교회다 2 [3-16절]
[묵상] 한국은 선교사들을 통해 과부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문둥병자를 사랑하는 게 가능한 것도 깨달았습니다. 원수를 용서하는 십자가의 도를 전해들은 것은 이 땅의 엄청난 축복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 땅의 한 많던 여인들이, 예수를 믿고 감당한 복음적 삶은 경이롭기 까지 합니다. 조선의 여인들은 기도했고, 말씀을 묵상했고, 오직 믿음으로 자녀들을 하나님께 내어맡겼으며, 얼굴도 모르는 열방을 위해 온 힘으로 보내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목회자가 부족해도, 이해하고 기도할 줄 알았고, 전도에 힘썼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시대에 많은 과부들이 있었지만, 그 엄청난 고통을 십자가 능력으로 치유받고, 오히려 남을 치유하는 사명자들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그런 사명의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세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나눔] 당신 인생의 한/고통은 무엇입니까? 십자가의 능력으로 치유/자유하게 되어, 지난날의 고통이 오히려 사명의 재료가 될 것을 믿습니까? 셀원들과 함께 기도하십시오. [5분] [점검] 영성일기를 매일 쓰고 계십니까? 성경통독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까? 셀공과 나눔 후, 잠깐의 시간을 정하여, 영성일기와 통독을 점검하고, 채워봅시다. | |||
①찬양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② 헌금 및 셀 보고서작성 ③ 수련회중보기도, 영성일기, 성경통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