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4월 4주 디도서 2강 성도들의 양육에 필요한 교훈
2019.05.02 12:30
1. 남자답게 여자답게 [1-8절]
[묵상] 디도는 그레데라는 섬에 선교사로 들어가 살았습니다. 그는 본래 예수 없이 살던 이방인이지만, 예수의 복음을 듣고 변화받아, 그를 전하고 가르치는 일의 기쁨을 깨닫고는 선교사가 된 것입니다. 이처럼 다른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것이 선교사의 일이요, 교회와 성도의 사명입니다.
디도가 사역했던 그레데 섬은, 게으르고 탐심 가득한 동네로 악평이 나 있던 (디도서 1장) 지역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편견과 경험보다, 예수의 능력이 얼마나 큰 지 체험적으로 알고 있는 디도는, 자신을 변화시킨 예수의 복음이, 저들을 변화시킬 것을 알고 그곳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지금, 다른 사역지에 있는 사도 바울이, 자신의 제자와 같은 디도에게, 선교의 세밀한 방향에 대해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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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늙은 남자와 늙은 여자 : 선교의 대상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특히 나이든 사람들도 여전히 거룩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 늙은 남자 : 절제, 경건, 신중, 믿음/사랑/인내함에서 온전하게 하라 * 늙은 여자 : 거룩한 행실, 모함/술 금지, 선한 것을 가르치는 수준까지, 젊은 여자에게 선한 영향
2. 젊은 여자와 젊은 남자 : 젊은 여자는 새롭게 이루어진 가정에 절대적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자녀에게 그렇습니다. 가장 된 젊은 남자의 가치관 역시, 그 가정의 미래를 좌지우지 합니다. * 젊은 여자 : 남편/자녀 사랑, 신중/순전/집안 일, 선함, 남편 존중 * 젊은 남자 : 신중, 말씀을 제대로 따름, 단정함, 바른 말 * 바울은, 예수 믿는 자들이, 교리적으로만 예수를 믿고, 삶이 변하지 않을 때, 그것은 예수 복음을 비방하거나 꺼려하는 자들에게, 비판의 빌미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 모르는 세상 사람들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성도 개인의 내적 확신과 체험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의 삶에서 드러나는, 거룩하게 변화된 성품들이 더욱 결정적인 것입니다.
[나눔] 예수는 믿었으나, 변하지 못한 나의 성품과 옛 사람의 모습으로 인해, 누군가를 실족하게 하거나, 예수의 이름을 비판당하게 한 적이 있습니까? [3분] 한 영혼을 구원하는 사명이, 우리의 삶까지 그리스도께 맡겨드려지는 결단이 없이는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깨달았다면, 나의 삶이 그리스도를 닮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사랑, 용서, 긍휼, 기도, 거룩, 지혜, 인내, 섬김) [5분]
2.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9-15절]
[묵상] 구원은 한 번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새로운 세계가 시작된 것입니다. 마치 고아가 부모없이 결핍된 삶을 살다가, 부모 집에 돌아가 다양한 돌봄을 받고 누리며 새로워 지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구원 받은 성도는, 하나님과의 영적 통로가 열리는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날마다 말씀과 기도가운데 성령 하나님과 교제하면, 놀라운 분별력과 결단의 힘을 주십니다. 바울은, 이 놀라운 변화가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은혜’(선물로 주어지는 일방적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11절) 여기서 그 은혜의 핵심은 ‘예수’입니다. 그는 이 세상에 ‘나타나셨고’(11절), 이 세상속에서 치러야 할 우리의 죄값을 자기 몸으로 대신 갚으심으로(14절), 죄의 권세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할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예수 안에 있는 자를, 어떤 마귀와 죄의 저주가 침범함 수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은, 그 자유를 가지고, 예수가 완전히 재림하실 날까지(13절) 이 땅에서 하나님의 선한 뜻을 따르는 백성으로 사는 기쁨을 누려야 마땅한 것입니다. [나눔] 당신은 예수 믿고 난 후에 시작되는 ‘구원의 여정’을 얼마나 경험했다고 생각합니까? [5분] [점검] 영성일기를 매일 쓰고 계십니까? 하루 1시간 기도/성경통독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까? | |
①찬양 :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② 헌금 및 셀 보고서작성 ③ 환우 중보기도, 영성일기, 거리 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