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말 돌파법 : 그리스도의 고난 (1-2)

[묵상] *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타락한 세상으로부터 고통을 당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아브라함이 육신으로 낳은 아들 이스마엘이, 믿음으로 낳은 아들 이삭을 괴롭힌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살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때 당하는 고난은 그 자체가 하나님 자녀라는 증거가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그가, 이 땅의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소망을 둔, 하늘에 속한 아들임을 증거하셨습니다.

[나눔] 바울은 자신의 몸에 예수의 흔적(갈 6장)이 있다고 자랑했습니다. 예수의 부활과 영생을 믿지 않는 세상 한 복판에서 예수를 외치고 전한 댓가가 고통이고 아픔이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그의 자랑이 되었고 확신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이전과 다른 결정을 내린 경우는 언제입니까? 하나님 믿어서 내린 결정 때문에 손해와 아픔이 있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하나님을 더 깊이 신뢰하는 기회가 되었습니까? [5분]

2. 종말 돌파법 : 옛 사람과의 치열한 싸움 (3-4)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종말은 1차원적입니다. 그들에게 종말은 죽음에 대한 공포이거나, 회피하고 싶은 주제일 것입니다.

반면, 그리스도인들에게 종말은, 영원한 심판의 시작을 의미하기에 적극적인 반응을 요구합니다.

히브리서 9:27을 보십시오.

영원한 심판이 있음을 믿는다면, 그 심판의 때를 준비해야 합니다. 심판 받을 수 밖에 없는 옛사람의 옷은 모두 벗어, 십자가에 걸어두고, 거기서 예수님이 건네주신 깨끗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본문 3-4절을 읽어봅시다.

심판을 준비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오늘 내 안에 구원의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확신은, 내 안에 새롭게 임한 성령의 사람을 발견할 때 얻을 수 있는 것인데, 새로운 사람을 발견했다는 말은, 옛사람이 나에게서 떠나갔음을 확인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몰라, 세상의 것에 취하고 죄성에 이끌려 살던 때를 더 이상 그리워하지 않고, ‘지나간 때로 충분하다!’ 이런 마음이 있다면, 다가오는 심판 앞에서 두려움이 없을 것입니다.(3절) 그렇다면, 옛사람을 벗어내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날마다 십자가 앞에서 나의 연약함을 회개하며, 성령의 새사람을 입도록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성령을 모르는 세상은 옛사람을 벗어버린 성도를 보고, 이상히 여겨 비방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4절)

[나눔] 당신이 예수를 영접하고 성령받아 버려진 옛사람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요즘 당신의 힘으로 벗어지지 않는 옛사람의 모습은 무엇입니까?(분노, 시기, 불안, 염려, 탐욕, 음란, 거짓, 탐심, 수군거림 등) 나누어보고 함께 성령님을 의지하여 기도합시다 [5분]

3. 종말 돌파법 : 사랑 (8-11)

마지막 때에 세상에서는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기 힘들어 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이지만, 그들 속에서 그래도 발견할 수 있었던 일반적 사랑(훈훈한 마을의 정이나 약자를 향한 배려)조차 희박해지는 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엉뚱한 데서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을 얻으려 합니다. SNS 라든지, 직장승진이라든지,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헛된 것에 매여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베드로 같은 어부를 포함한 수많은 낙오자들이 오직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만족하고 평안을 누린 것처럼, 같은 사랑 안에 있기를 원해야 합니다. 또한, 사랑받은 자가 사랑할 수 있듯이, 예수로부터, 무한대의 조건 없는 사랑을 입은 자는, 그 사랑의 힘으로 세상을 또 품는 사명자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예수의 사랑 안에 머물고, 그 사랑으로 사는 것이, 마지막 때에 흔들리지 않는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나눔] 마지막 시대는 차가운 시대입니다. 서로에 대해 무관심하고 비판적이어서 숨쉬기 힘든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하다면, 모든 것이 달라보일 것입니다. 먼저 가서 사랑으로 채워주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는, 성도들이 세상을 안아줘야 합니다. 당신이 가정과 직장에서 감당해야 할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나눠봅시다 [5분]

①찬양 :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② 헌금 및 셀 보고서작성 ③ 11월18일 주일학교 전도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