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월 2주 갈릴리남부 셀공과 올바른 목회를 위한 가르침 디모데전서6강
2019.01.17 08:08
1. 신앙생활의 딜레마 : 육체냐 경건이냐 [1-8절]
[묵상] 바울이 전도여행중에 가장 눈에 띄는 부흥과 말씀사역자를 배출한 곳이 에베소지역입니다. 숱한 기적과 표적을 비롯하여, 우상과 마술책을 불에 태우는 회개운동이 있었고, 2년간 두란노서원에서 집중적으로 말씀사역자들이 배출된 곳입니다. 체험과 말씀이 균형을 이룬 최고의 교회공동체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은 에베소교회에 있을 환란을 예고하셨습니다. (1절) 완전해보이고, 뜨거웠던 사람들의 믿음이 상실되는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1장에서부터 설명한, 지나친 영적현상과 깨달음에 치우치는 경향성, 그리고 은혜로 받은 구원을 자꾸만, 율법으로 얻어내려는 종교중독 현상때문이었습니다. 3절에서처럼, 어떤 사람들은, 음식을 가려먹음으로 스스로를 깨끗하고 좀더 헌신된 자로 확인하려 했던 것입니다. 결국, 은혜로 시작한 에베소교회가, 육체를 따르거나, 느낌(영적인 것만, 원리만)을 추구했던 것이 흔들림의 이유가 된 것입니다. |
[묵상]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이 거룩해진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율법적인 사고관을 가지고, 거룩한 것과 더러운 것을 구분하고, 그것을 지켜내는 삶을 의롭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악하고 쓸모없는 것도 선하고 귀하게 바꾸시는 하나님을 믿는 인생을 의롭다고 봐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다가오는 부정적인 경험(부정적으로 보이는 경험)에 대한 건강한 해석을 가능케 하기 때문입니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혀 온 여인의 수치도, 남편을 5번이나 바꾸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고독한 사마리아 여인의 아픔도, 다 예수님의 은혜가 드러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신앙생활의 비밀은 내 노력 (육체의 연단: 종교적인 의무감-출석률,헌금,구제)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경건(은혜의 주님을 깊이 알고 신뢰하는 영적비밀)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나눔] 누가복음 10장 39-42절에 나온, 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를 읽고, 육체인가 경건인가 라는 주제를 설명해보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신앙생활에서 무엇이 육체적인 노력이었고, 무엇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경건일지 나누어 봅시다. [5분]
2. 신앙생활의 목표 : 그리스도를 본받아 [9-16절]
[묵상] 성도가 예배하고 기도하는 이유는, 심판이 두려워서도 (행위구원) 아니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서도 (기복신앙)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만이 인생의 유일한 소망이시고 완전한 길이 되시기 때문에, 오직 그 분을 바라보려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의 음성을 듣기 위해 말씀을 가까이 하고, 찬양으로 나아가고, 기도로 들으려 하는 것은 결코 낭비가 아닙니다. 이 모든 신앙생활의 결국 ‘성숙함’(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의 열매가 되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돈과 명예가 주어져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권능을 받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 (사랑, 용서, 헌신, 복음전파, 하나님 경배, 영생소망, 인내 등)을 할 수 있고, 그 일을 감당해본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평강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나눔] 1. 하나님께 소망을 둔다는 것은 돈에 대한 우리의 근본적인 생각을 뒤집어 버리는 혁명적인 일이 됩니다. 디모데전서 6장 8-12절을 읽어보시고, 신앙생활의 올바른 목표가 무엇이고 과연, 그것이 당신에게 놀라운 기쁨과 생명이 될 것을 믿고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5분] [점검] 영성일기를 매일 쓰고 계십니까? 성경통독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까? 셀공과 나눔 후, 잠깐의 시간을 정하여, 영성일기와 통독을 점검하고, 채워봅시다. | ||
①찬양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② 헌금 및 셀 보고서작성 ③ 수련회중보기도, 영성일기, 성경통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