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2월 2주 너 하나님의 사람아 10강
2019.02.14 01:11
1. 나는 누구입니까? [11-12절]
[묵상] 194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소설, ‘수레바퀴 밑에서’를 보면, 공부 잘해서 명문대학에 가는 것만을 성공으로 여기는 부모와 스승 밑에서 괴로워하던 한스라는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생활에 숨막혀 했고, 자유분방한 친구를 사귀었다는 이유로, 학교 생활을 제대로 이어나가지 못하고 고향에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공장에 취업하고, 동료들과 잔뜩 술에 취하고, 다음날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맙니다. 이처럼 남들이 요구하는 행복의 기준에 짓눌려 살다가, 행복을 잃어버린 주인공의 모습은, 오늘날, 하나님 아닌 것들 (돈, 학교, 안정적 직장, 자식출세)이 행복을 보장한다고 믿고 그곳에 질주하다가 탈진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일깨워줍니다. [연구] 야곱(창세기 29장)은 계속해서 자신을 속이는 삼촌 라반을 마주했고, 레아(창29장)는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고통을 마주했으며, 라헬(창30장)은 자식을 얻지 못해 언니를 시기하고 분에 가득차버렸습니다. 이들이 하나님 없이, 어떻게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대했는지 찾아보십시오. [7분] [나눔] 야곱/레아/라헬이 하나님을 찾기 전에, 이미 하나님이 그들에게 은혜 베푸셨음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각각의 사건을 찾아 나눠보세요. (야곱: 창31:24, 32:1-2, 32:24-28 /레아: 창 29:31-35 /라헬: 창 30:22-24 )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이 은혜 입은 자임을 깨달아 사는 자입니다. |
2. 나는 기다립니다 [13-15절]
[묵상] 예수님은 인류 역사에 등장하셔서 참 믿음의 ‘증언자’가 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당한 불의한 고난과 죽음속에서도 하나님의 회복/부활/구원을 전적으로 믿었습니다. 예수는 믿었고, 하나님은 그 믿음에 대해 ‘상 주셨던 것’입니다.
흔히들 착한 사람 혹은 착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이 죽어서 천국간다고들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의(거룩)를 모르고 착각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법(의,거룩)앞에 죄인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렇다면, 죄인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죄인을 의롭게 여기시기 위해’ 죄인들의 저주는 가져가시고, 새로운 생명을 내어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역사(십자가)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예수 십자가를 통해 이루어진 은혜의 구원을 바라본다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의 ‘다시 오심’(재림, 회복)을 사모하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성도들이, 믿음으로 살면서 눈물 흘릴 일 많았고, 때론 핍박당하고 순교할 수도 있지만, 예수님이 다시 나타나실 그 날에 모든 고통은 지워질 것이고, 하나님만을 기뻐하는 완전한 나라로 옮기워질 것입니다. 14-15절을 읽어보십시오.
[나눔] 당신의 선행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당황스럽습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죄인인 나를 구원하기 위하여, 대신 저주를 가져가신 예수를 믿는 것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변하게 할지 나누어 보고, 그 믿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주님의 다시 오심을 더욱 기다리는 자 되도록 영원을 향한 사모함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5분]
[나눔] 예수님은 변함이 없고 완전한 진리입니다.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계신 것입니다. 이런 ‘보화’를 우리 질그릇 같은 ‘심령’에 모시는 일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우리 각자의 상황에 적용해봅시다. (예:투병중에 영생의 주님을 바라보는 것, 죄를 끊지 못할 때 예수의 거룩와 정결함을 묵상하는 것, 마음이 복잡할 때 예수님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평안가운데 계심을 묵상하는 것) [5분] [점검] 영성일기를 매일 쓰고 계십니까? 성경통독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까? | ||||
①찬양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② 헌금 및 셀 보고서작성 ③ 환우/수련회 중보기도, 영성일기, 성경통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