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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모임 공과

갈릴리남부교회 셀 공과 (3월 8일)

* 성경 말씀 : 마가복음 9장 30-37절

* 제 목 : 죽음과 부활에 대한 두 번째 말씀과 누가 큰 자인가?

* 외울 말씀 : 마가복음 9장 35절

35.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들어가기]

* 예수님의 사역은, 권능이었고, 하늘문이 열린 새로운 현장이었습니다. 귀신들은 즉각적으로 떠나갔고, 질병은 치료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의 능력에 열광하였고, 제자들조차 예수님이 예루살렘의 왕이 되기를 바라며, 서열다툼을 시작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왠일인지,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기 시작하십니다. 그동안 제자들이 들었던 예수님의 이야기중에 가장 소화하기 어렵고, 어쩌면 유일하게 듣기 싫었던 이야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의 길을 흔들림없이 걸어가십니다.

 

[질문] 당신이 원하는 예수님과, 당신을 위해 죽으신 예수님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당신은, 아프고, 채찍에 맞고, 아무 말도 없으신 예수님에 대해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셔서, 자기의 목숨을 잃으면서까지, 당신에게 주고 싶은 가장 귀한 것이 있다고 믿으십니까?

 

 

1. 상상할 수 없는 예수님의 죽음 (30-32절)

 

30-32절을 읽어봅시다.

30.그 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새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31.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더라

32.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묵상] 예수님은 사역 초기부터, 세례요한에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의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의 기적에 열광하며 그 분의 죽으심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때가 되었고, 예수님은, 수많은 무리들에게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는 자신이, 그 명성의 정점에서, ‘십자가에 매달린 저주의 밑바닥’까지 떨어지는 것을 보이기로 결정하십니다.

반면, 제자들 뿐 아니라, 예수에 열광하는 대중들은, 그의 죽음을 소화할 수도 없었고, 죽음 예언을 들을수록 예수 곁을 떠나는 사람만 늘어가게 됩니다. 왜 사람들이,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입니까? 그것은, 예수의 죽음은 죄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위대한 사랑이며, 초월적인 부활로 이어지는 능력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눔] 1. 예수님의 죽음이, ‘죽음 자체’를 의미하지 않고, 많은 죄인들을 살리는, ‘출애굽적’ 죽음이라는 사실에 대해 설명해보십시오. 예수의 죽음이, ‘죽음의 종’된 자들에게, 생명이 된 출애굽 사건을 토대로, 죄없는 어린 양의 피가, 죄인들의 핏값을 대신 한 것에 대해 묵상해보십시오. 그리고, 예수죽음은 내 부활이라고 고백해보십시오. [3분]

2. 기독교의 절대성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죽으신 구체적인 십자가 사건과, 그 십자가의 공로로, 죄의 운명이 씻겨지고,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를 회복한 구체적인 ‘체험’에 있습니다. 당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회복되어 있고, 다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살아있는 기독교의 증언자입니다. (3분)

 

2. 죽기 싫은 제자들 : 누가 크냐? (32-34절)

 

32-34절을 읽어봅시다.

32.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33.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34.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나눔] 예수님은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죽고자 하셨지만, 제자들은 ‘나 하나’ 살기 위해, 남을 밟고자 했습니다. 제자들은 3년의 사역훈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의 종의 본성을 버리지 못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십자가를 향해 가십니다.

 

[나눔] 로마서 5장 8절을 읽고, 제자들이 여전히 죄인임에도 죽으시는 예수님의 위대한 사랑을 묵상해보십시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당신은, 당신의 노력과 충성으로 예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아무리 노력해도 모자르고, 죄의 노예로 사는 내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용납되고, 그 피로 씻겨진다고 믿고 계십니까? 셀원들과 다시 한번, 믿음의 고백을 분명히 하고 기도해 봅시다. 그것을 믿는 믿음안에서, 끝까지 사는 것이 구원의 완성인 것입니다. (5분)

 

 

3. 천국 금메달 노하우 : 십자가를 지나야 영광이 있다 (35-37절)

 

35-37절을 읽어봅시다.

35.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36.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37.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묵상] 예수님은, 이 땅(일시적)에서의 첫째가 아닌, 하늘나라(영원한)에서의 첫째가 되라고 가르치십니다. 하늘나라의 첫째(금메달)는, 끝이 되는 사람, 섬기는 사람이라고 말하십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예수님은 제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린아이 하나를 끌어안고, 이렇게 불필요하고, 짐만 되는 ‘타인’(생명)을 영접(용납/사랑)하는 것이, 나(예수)를 영접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천국은, 철저히, 우리 속사람(옛사람,자아,죄성)이 죽어지고, 새롭게 탄생해야만 경험 가능한 것입니다.

 

[나눔] 당신은 오늘도, 십자가에, 당신의 옛사람을 못 박아야 함을 인정하십니까? 신앙생활은, 변하지 않은 나의 노력과 열심을 말하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의 처음은, ‘죽는데’서 시작됩니다. 내 힘으로는 하나님의 뜻대로 결코 살 수 없음을 인정하고, 그런 나를 위해, 이미 저주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과 함께 이제 나도, 못 박힌다고 선언해야, 하늘나라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셀원들과 함께, 각자의 죄악성을 시인하며, 십자가의 피로 씻겨지고, 새롭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분]

 

[묵상] 유대인 고아들과 함께 가스실에서 죽은 야누스 코르자크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 땅에서 우리들의 삶의 목표를 나누고, 중보기도 합시다.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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