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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모임 공과

갈릴리남부교회 셀 공과 (3월 29일)

* 성경 말씀 : 요한복음 20장 1-18절

* 제 목 :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 외울 말씀 : 요한복음 20장 18절

18.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들어가기]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인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4천년전,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하나님앞에 제물로 드려지는 대신, 수풀에 걸린 양의 피가 흘렀던 모리아산의 기억이, 2천년전 예수님의 십자가 속에서 더 강하게 재현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모든 죄인을 위한 피였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죄인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시는 대제사장이자, 직접 생명을 내어놓는 어린양이 되셨습니다. 성도는, 바로 그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앞에서 의로운 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죽으시고 3일이 지난 후, 그의 부활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예수믿고 죄사함 받으면, 단순히 용서받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가 들어간 영광의 나라를 믿고 그 임재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초대교회 성도들이, 숱한 핍박과 순교에도 굴복할 수 없었던, 강력한 체험의 토대인 부활 사건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질문]

1.당신이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했던 시절은 없었습니까? [3분]

2.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본 사람이 500-600명(고린도전서)밖에 되지 않았을텐데, 교회 역사가 2천년이 되도록 계승된 것을 보며, 부활하신 예수를 믿는 것이 어떻게 가능했던 것인지 나누어 봅시다. [3분]

 

1. 예수님 무덤을 찾아나선 사람들 (1-10절)

1-10절을 읽어봅시다.

 

1.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2.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3.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4.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5.구부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6.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7.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8.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9.(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10.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묵상] 예수님의 빈 무덤을 찾아 온 인물은, 11제자가 아닌,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한 때 일곱귀신 들렸다가 고침받았다고 알려진 이 여인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다 잡히는 분위기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안식일이 지나자 마자, 새벽같이 무덤을 향해 달려갑니다.

 

[나눔] 당신은 마리아처럼, 두려움이나 의심이라는 환경을 극복하고, 예수님을 향해 나아갔던 경험이 있습니까?(기도, 예배, 간구) 그리고 경험했던 체험이 있다면 나누어보세요 [3분]

 

[묵상] 한 때 귀신들렸던 여인의 삶이 이제는, 제자들을 부활로 안내하는 인도자의 삶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다 보이지 않아도, 보려 하고, 만져지지 않아도 만지려 하는 막달라 마리아의 믿음은 우리의 롤모델입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의 시체를 찾아, 향품을 발라드리려 했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부활을 믿는 믿음이 모자랐을 수도 있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녀의 믿음보다 더 큰 믿음을 주십니다.

 

[나눔] 당신도 마리아처럼, 작은 기대(빈 무덤, 시체)로 예수님을 찾아나선 적은 없습니까? 그런데,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부활, 임재) 예수님의 응답과 체험을 한 적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3분]

 

2. 부활하신 예수님 (11-18절)

11.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12.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13.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14.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15.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16.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17.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18.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11-18절을 읽어봅시다.

 

[묵상] 예수님의 부활소식은, 그것을 직접 본 제자들을 통해 전달되기 시작합니다. 그 첫 시작은,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빈 무덤에 다시 돌아와 울고있던 마리아를 예수님께서 만나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종종 알아볼 수 없는 모습이었지만, 제자들의 영안이 열릴때마다, 그 분이 예수님인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신비한 방식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심지어 문이 잠겨있던, 마가의 다락방에도 나타나시며, 엠마오로 돌아가는 제자들에게도 나타나심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자유함을 보이십니다. 교회의 가장 첫 멤버들은 그렇게, 벅차오르는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40일 후에, 하늘로 승천하셨음에도, 더 많은 자들이 예수의 부활을 믿고 따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의 부활을 보는 것과 동등하고, 오히려 더 벅찬, ‘성령의 임재시대’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의 부활하심을 시인하며, 기다리면, 성령으로 그 분이 임하셔서, 믿음을 채우시고, 새롭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나눔] 1. 죽고, 시체가 도난당한 줄로 알았던, 예수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한 모습으로 찾아오신 것은, 전혀 새로운 삶으로 초대받은 것과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빈무덤 앞에서 만났다면 어떤 기분이었을지 자세히 나누어봅시다. [3분]

 

2. 당신은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약속하신, 성령세례를 받았습니까? 성령체험이 있다면, 그 성령으로 늘 충만하십니까? 당신은 성령님을, 예수님의 인격을 대하듯, 진지하고 경외하며 대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은사(방언, 신비)의 도구로 바라보고 있습니까? [5분] 성령님은 예수님입니다. 24시간 놓치지 말아야 할 행복의 근원은, 성령님임을 잊지 말고, 그의 음성을 더 분명히 듣기 위하여, 1.정기적 말씀묵상 2. 기도 3. 침묵 의 시간을 확보하도록 셀원들 앞에서 계획합시다.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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