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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모임 공과

갈릴리남부교회 셀 공과 (4월 20일)

* 성경 말씀 : 마가복음 12장 41-47절

* 제 목 : 가난한 과부의 헌금

* 외울 말씀 : 마가복음 12장 13-17절

43.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들어가기]

* 예수님의 생애 마지막 1주일은, 무리들의 열성적인 환영행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제자를 포함한 수 많은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이제 곧 예루살렘에서 혁명을 일으키고, 왕이 될 거라는 기대를 가졌던 것입니다. 하지만, 수없이 자신의 죽음을 예언하신 예수님은, 마치 제물이 실려오듯, 볼품없는 나귀의 등에 앉아 예루살렘에 입성하십니다.

이제, 예수님은 인간들이 원하는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라를 세우는 왕이 되기 위한 걸음을 보여주십니다. 가장 먼저, 성전 뜰에 밀집된 제물 판매 현장을 급습하여, 상인들의 상과 의자를 뒤집어 버리시고, 하나님의 전이 강도의 소굴이 되었다고 말하십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예수를 죽이려는 유대지도자들의 계획은 급물살을 탔고, 결국 예수를 로마법이나 유대법에 걸려 넘어지게 하여 죽이려는 구체적인 작전을 실행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다시 성전에 나타나셔서, 유대인의 핵심 가치인 ‘헌금 행위’의 문제점을 폭로하시게 됩니다.

이 공과를 공부하면서, 우리의 예배가 형식에 갇히고, 자기 의만 드러내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면서,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참된 예배자가 될 수 있기를 갈망합시다.

 

1. 얼마를 드리느냐가 아닌 어떻게 드리는가? (41-44절)

41.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41-44절을 읽어봅시다.

 

[묵상] * 예수님의 관심은 ‘얼마나 드리는가’가 아닌, ‘어떻게 드리는가’를 보십니다. 헌금한 앞에 앉아계신 예수님에게 감동을 준 헌금은, 여러 부자가 드린 많은 헌금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감격하게 한 것은, 가난한 과부가 그 절박한 상황에서 자기 전부를 드린 작은 동전 두 개였던 것입니다. 헌금을 드리는 행위는, 우리의 믿음을 고백하는, 좋은 수단입니다. ‘말’로만 사랑한다는 것이 ‘사랑’일 수 없듯이, 하나님을 입으로만 생각으로만 사랑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헌금이 분명한 감사와 믿음에 의해 드려지지 않고, ‘두려움’이나, 남에게 ‘보여주기’위한 자기 의 때문에 드려진다면, 그 신앙생활은 반드시, 한계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가난한 과부는, 절박한 상황속에서도, 자신의 모든 소유를 하나님께 ‘믿음’으로 드렸습니다.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사람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 안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나눔] 1. 당신의 헌금생활은 어떠한지 진단해봅시다. 왜 헌금을 드리고 있는지, 어떤 내적 갈등이

있는지, 헌금을 통해 얻으려는 목적이 따로 있는지 솔직하게 나누어봅시다. [3분]

2. 가난한 과부의 헌금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무엇입니까?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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